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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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제8회 AFA 최다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4.02.11 19:08 / 기사수정 2014.02.11 19: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이하 AFA)에서 작품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11일 AFA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4개 부문에 이르는 후보작(자)들을 공개했다. '설국열차'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의상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오른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송강호는 '일대종사' 양조위, '떠돌이 개' 이강생,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경합을 벌인다.

또 '변호인'으로 성공리에 스크린 데뷔를 마친 임시완은 신인상 후보에, 극 중 임시완의 어머니로 출연했던 김영애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의 한효주는 여우주연상 후보로 '일대종사'의 장쯔이, '안녕 계곡'의 마키 요코와 경쟁하고,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우성은 '동경가족'의 츠마부키 사토시, '행복한 사전'의 오다기리 조와 경합한다.

'감시자들'은 촬영상, 편집상 후보에도 오르며 '설국열차'에 이어 가장 많은 후보작(자)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관상'(감독 한재림)은 의상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8회 AFA는 오는 3월 홍콩에서 개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설국열차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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