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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KDB생명, 이정현-강영숙 맞트레이드

기사입력 2014.02.11 11:15 / 기사수정 2014.02.11 11:2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KDB생명과 우리은행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DB생명은 미래를, 우리은행은 현재를 선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KDB생명과 우리은행이 강영숙과 이정현을 맞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정현과 함께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내줬다.

강영숙은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이후 신한은행과 KDB생명을 거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2010-11시즌 정규리그 MVP이기도 한 강영숙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시즌 아웃된 이선화의 공백을 메워줄 전망이다.

이정현은 2011년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통산 평균 2.88득점, 1.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평균 18.1득점, 12.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KDB생명은 센터 유망주와 다음 시즌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통해 미래에 투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강영숙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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