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예 김준호(19, 강원체고)가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선전했다.
김준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42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2차레이스에서도 35.42를 찍으며 첫 올림픽을 마쳤다.
이제 19세인 김준호의 목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다. 비록 메달권에서 멀어졌지만 큰 무대에서 큰 경험을 치렀다.
한편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모태범(25, 대한항공)은 2차레이스 19조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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