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빙속 전설' 이규혁(서울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를 마쳤다.
이규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 16로 골인했다.
앞선 1차레이스에서 크레치(카자흐스탄)와 경쟁을 펼친 이규혁은 100m 구간을 9초74의 성적으로 통과했고 35초1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2차레이스에서 15조에 편성된 이규혁은 인코스에 들어서 길모어 주니오(캐나다)와 겨뤘다. 100m 구간을 9초79로 통과한 이규혁은 후반에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35초 48로 골인했다.
한편 이규혁은 1,2차 레이스 합계 70초 64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enws.com
[사진 = 이규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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