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철희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설 연휴 동안 화제를 모은 이슈와 관련한 사진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철희는 베스트 포토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여수 기름유출 사고 방문 사진을 준비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인데 악취가 너무 심하니까 악취를 막은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철희는 논란이 불거진 윤진숙 장관의 "(기름유출 사고)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는 발언과 독감 해명에 대한 비난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람만 주변에 없었다면 울었다고 해도 될법한 사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 장관을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장관은 최근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와 입을 손으로 막은 사진이 찍히자 독감 때문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됐다. 이어 5일 당정협의에서는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고 2차 피해자는 어민이라고 발언해 국민의 원성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