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 콘셉트카 'LIV-1'이 해외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쌍용차는 인도 델리의 엑스포 마트에서 개최된 2014 델리모터쇼에서 'LIV-1'과 양산 차량으로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IV-1'은 쌍용차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기조로 대형 SUV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쌍용자동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링크(Smart Link) ▲세이프 웨이(Safe Way) ▲스페셜 센스(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뛰어난 사륜구동 기술과 제품개발 철학 'Robust, Specialty, Premium'을 기반으로 탁월한 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LIV-1 ⓒ 쌍용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