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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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조추첨 방식 변경…김연아, 3조에 배정될 듯

기사입력 2014.02.06 13:24 / 기사수정 2014.02.06 13:2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조추첨 방식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와 달라진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30명의 출전 선수들이 쇼트프로그램에서 5명 씩 한 조에 편성됐다. 총 6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 소치올림픽은 6명이 한 조로 5개조로 편성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세계선수권대회 조 편성 방식을 올림픽에서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연아는 현재 세계랭킹 29위로 소치올림픽 출전 선수들 중 15번째로 랭킹이 높다. 종전 방식대로 조 편성을 할 경우 김연아는 6개 조 가운에 4조에 배정된다.

하지만 이번 소치올림픽은 6명이 5개조로 나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조편성을 따르면 김연아는 5개조 가운데 3조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6개 조의 4조나 5개조의 3조는 김연아에게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김연아가 조에서 몇 번째로 출전하지의 여부다.

김연아는 조의 앞 순서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 정빙 후라 빙질이 깨끗하고 일찍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대기 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같은 조의 순서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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