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아사다 마오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 취재진이 쇄도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6일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소치에 입성하는 아사다 마오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 취재진이 몰려들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아사다는 이날 소치 아들레르 공항에 도착했다. 아사다는 “할 수 있는 힘껏 연기해 웃는 얼굴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한국 보도진이 몰려든 취재 열기에 주목했다. ‘스포츠호치’는 “공항에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와 아사다의 대결을 주목하는 한국 보도진이 쇄도했다”면서 “보도진 약 1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 취재진이 차지하는 괴상한 상황에서 일본 에이스 아사다가 취재에 응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아사다가 대결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오는 20~21일에 열린다. 아사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일찌감치 소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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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사다마오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