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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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섹시 완패? 나도 아이유 순수함 못이겨"

기사입력 2014.02.06 06:59 / 기사수정 2014.02.06 19: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인이 아이유의 '완패 선언'에 대해 4개월만에 언급했다.

가인은 최근 솔로 3집 앨범 'Truth or Dare' 발표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로의 티저 영상에 출연한 것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진실혹은 대담' 티저에서 가인의 뒷담화를 하는 소속사 동료로 출연했다.

가인은 "이번 티저에서 아이유가 나를 뒷담화 하는 여러 사람 중 한 명으로 출연을 한다. 정말 시원하게 잘 해주더라. 다만 약간의 페이크가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이 진짜라 믿으시는 분들은 웃음 코드를 잘 못 읽으신 것이다. 아이유는 진짜인 걸로 비쳐질까봐 걱정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아이유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 티저에서 섹시한 콘셉트로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아이유는 이 곡의 티저 촬영 당시 "가인 언니와의 섹시 대결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가인은 "내가 순수함으로서 아이유를 이길 수 있겠느냐. 아이유가 나에게 완패할 수 없다. 그럴 수 없는 무언가를 당연히 갖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크게 웃었다.

한편 가인은 6일 자정 솔로 3집 앨범을 발표하고 약 1년 4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가인 ⓒ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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