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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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기방, 조인성 학창시절 일화 공개 "발차기로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14.02.06 01:39 / 기사수정 2014.02.06 02:06

대중문화부 기자


▲ 김기방 조인성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기방이 절친 조인성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기방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조인성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기방은 "조인성이 학창시절 친구들과 싸움나면 마지막에 폼잡고 상황 정리를 했다더라"라는 MC의 말에 "당시 반끼리 견제하는 게 있었다. 싸움을 할 때 발을 사용하는 친구는 처음 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기방은 "조인성은 겨루기 하는 것처럼 하더라. 학교에서 인정을 받았다"며 "그 때 처음으로 남자지만 저 친구랑 어떻게든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기방은 당시 조인성의 발차기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기방은 "내가 조인성에게 발차기와 관련해 좀 깐족댄 적이 있다. 그랬더니 가만히 듣고 있던 조인성이 다리를 돌려서 머리 위로 올렸다. 찍는게 아니라 제 머리 위에 톡하고 건드리더라"며 "힘 조절이 됐다는 거다"라고 당시 조인성의 발차기 실력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에 MC들이 "사실 피가 난 거 아니냐. 미화시킨 느낌이 난다"고 의심하자 김기방은 "아니다. 정말 톡 건드렸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기방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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