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희,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야구 프로그램인 XTM ‘베이스볼 워너B’를 이끈다.
5일 최희와 공서영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은 “최희와 공서영 전 아나운서과 ‘베이스볼 워너B'의 MC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최희, 공서영은 같은 KBSN 출신 아나운서로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로 알려졌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KBSN 아나운서 시절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번갈아 맡았었다. 또한 지난해 두 아나운서 모두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맺어 퇴사 후에도 동료이자 라이벌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희는 지난해 연말 프리선언 후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채널A ‘혼자사는 여자’, MBC ‘컬투의 베란다 쇼’, KBS ‘맘마미아’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출산 휴가를 떠한 박지윤 아나운서를 대신 해 당분간 JTBC ‘썰전’ 여성MC로 낙점되기도 했다.
공서영은 많은 야구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JTBC '히든싱어‘, KBS '풀하우스’, SBS '도전 1000곡‘ 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최희와 공서영이 이끄는 ‘베이스볼 워너B'는 프로야구가 개막되는 다음 달 29일부터 매일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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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희-공서영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