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27

고라파덕 뜻 '골아파', 문제 열풍 타고 네티즌도 '골아파'

기사입력 2014.02.04 15:56 / 기사수정 2014.02.04 16:01

대중문화부 기자

▲ 고라파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라파덕 문제'의 벌칙과 연관된 캐릭터 '고라파덕'의 뜻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라파덕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캐릭터다. 한국명인 고라파덕은 한국어인 '골 아파'와 영어인 'duck(덕)'이 합쳐진 이름이다. 원래 영문 이름은 싸이덕(Psyduck), 일본어는 코닥쿠다.

고라파덕은 집오리 모습을 한 포켓몬스터로, 늘 두통 때문에 머리를 움켜쥐고 있다. 두통이 심해지면 염력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억력이 나빠 항상 고개를 갸웃거리는 캐릭터다.

고라파덕은 '포켓몬 시리즈'의 마스다 쥰이치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고, 그의 명함에 새겨질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쥰이치의 명령으로 모든 시리즈에서 고라파덕이 등장한다고 전해진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라파덕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고라파덕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했을 때 빈병 100개를 들고 가면 몇 병의 콜라를 마실 수 있는?'라는 간단한 질문이다.

또 정답은 누구에게도 발설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으며 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라파덕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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