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특보, 입춘 불구하고 전국 영하 15도 기록

▲ 입춘 전국 한파특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입춘(立春)인 오늘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4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았다. 특히 칼바람까지 더해져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2도, 울릉도 영하 3도로 각각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입춘 전국 한파특보 ⓒ 뉴스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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