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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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정선아 영입…뮤지컬 매니지먼트로 도약

기사입력 2014.02.03 13:36

정희서 기자


▲ 정선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배우 정선아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뮤지컬 매니지먼트에 나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뮤지컬 '드림걸즈', '에비타', '아이다', '위키드' 등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아와 한 식구가 됐다. 한국을 대표 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아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했다.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는 정선아는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등 어느 무대든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 글린다 역을 맡아 고음역대의 성악 발성부터 팝 발성을 오가는 탁월한 실력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받고 있다.

본격적인 뮤지컬 매니지먼트 업무를 시작하는 씨제스는 향후 재능 있고 잠재력 높은 배우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김준수는 뮤지컬 데뷔 후 4년간 뮤지컬의 대중화와 '한류 뮤지컬'의 가능성을 제시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며 "정선아 역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제작자들도 인정하는 독보적인 실력을 지니고 있기에 한류 뮤지컬의 주역으로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씨제스 엔터의 종합 컨텐츠 비즈니스 시스템과 영향력 있는 두 배우가 만난 시너지는 뮤지컬 매니지먼트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거미, 강혜정, 박유환 등이 속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선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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