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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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착한 가족극의 힘…연일 자체최고 경신

기사입력 2014.02.03 09:48 / 기사수정 2014.0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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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는 14.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13.6%)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혜신(유지인 분)이 남편 희재(최정우), 아들 하림(서지석), 딸 하경(신다은)과 갈등하며 고립을 자초하던 끝에 가족들이 마련한 화해의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신은 진정한 사랑으로 인해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인 아들 하림과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 속에 자신 또한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받아들일 기회를 맞게 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설날 특집드라마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은 4.8%, 부동의 주말드라마 1위 KBS '왕가네 식구들'은 46.2%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유지인 서지석 최정우 신다은 홍수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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