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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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감독 "개막전 선발은 당연히 '에이스' 마에다"

기사입력 2014.02.01 10:1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마에다 켄타(히로시마)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일 히로시마 노무라 켄지로 감독의 말을 전했다. 그는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일본 취재진에게 "(개막전 선발은)정해져 있다. 당연히 에이스가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무라 감독이 말한 에이스는 바로 마에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10(전체 3위), 15승(공동 3위) 탈삼진 158개(전체 4위)를 기록했다. 센트럴리그로 범위를 좁힐 경우 평균자책점 1위, 다승과 탈삼진 모두 2위에 해당한다. 2008년 1군 데뷔 후 6시즌동안 16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1,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5를 기록했다.

마에다는 2010년부터 3년 연속 히로시마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WBC 참가의 영향으로 마에다 대신 외국인선수 브라이언 벌링턴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히로시마는 다음달 28일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마에다 켄타 ⓒ 히로시마 도요 카프 홈페이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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