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글의 법칙'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5.6%)보다 6.6%P 하락한 수치다.
평소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설 연휴인 이날 오후 8시30분으로 앞당겨 전파를 탔다.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이 동시간대 편성되면서 시청률이 하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엑소 찬열,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등이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m 프리다이빙을 시도한 임시완은 계속 되는 실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사냥에 성공했다. 고둥을 획득한 그는 기쁨을 표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사남일녀'는 6.2%, 설연휴 특집 영화 '7번방의 선물'은 12.4%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