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닮은꼴 최강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송강호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능동 송강호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능동 송강호가 출연해 송강호 닮은꼴 외모와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날 '30초를 버텨라' 코너에서 능동 송강호는 영화 '넘버3' 속 송강호의 연기를 따라했다. 능동 송강호는 송강호와 닮은꼴 외모는 물론 말을 더듬는 연기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MC 서경석은 "오늘 참가자 중에 유일하게 시간을 남기신 분이다"라며 능동 송강호의 기록에 감탄했다. 30초가 채 지나지 않고 성대모사를 마쳤지만 판정단의 심사 결과 합격을 얻어낸 것.
MC 문희준은 "실례지만 어떤 직업을 갖고 계신가요"라고 물었고, 능동 송강호는 "직장인이고 마흔 한 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서경석은 "최근 연기 보여줄 수 없냐"라며 송강호 성대모사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이에 능동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과 '관상'을 연달아 선보였지만, 처음과 달리 어설픈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스타 닮은꼴 최강전'은 스타와 닮은꼴 일반인들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목소리, 외모, 캐릭터가 비슷한 이들이 총출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 닮은꼴 최강전' 능동 송강호, 서경석, 문희준, 이진 아나운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