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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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시민의식 호소 "소방차에 길을 내어 주세요"

기사입력 2014.01.29 23:43 / 기사수정 2014.01.29 23:46

대중문화부 기자


▲ 박기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기웅이 소방차에 길을 내어 달라고 호소했다.

29일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장이 뛴다' 보셨나요? 제가 6개월 소방활동을 하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소방차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사이렌을 울리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소방차에 길을 내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소방대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기웅의 모습이 보인다. 박기웅은 '소방차에 길을 내어 주세요'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있다.

앞서 2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하지절단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합수술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에서 박기웅은 "응급 환자입니다. 양보해주세요"라고 외쳤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퇴근길을 가득 매운 차들은 구급차에 길을 내주지 않았다.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길을 만들어주면 빨리 지나갈 수 있지만 양보는커녕 구급차 앞에 끼어드는 이기적인 모습까지 포착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기웅 ⓒ 박기웅 트위터]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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