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눈물, 10년 만에 얻은 2세 초음파 사진에 '펑펑'

▲ 김송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송이 2세 초음파 사진에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서 난임, 불임 부부의 희망 아이콘으로 출연해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정말 선물인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수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2세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날 김송-강원래 부부가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김송은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좀 봐라. 그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말했고,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답하면서도 행복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와 새롭게 변화되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2월 6일 오후 9시 2부작 방영.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송 눈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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