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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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젖꼭지 집착 여친 '사랑일까? 집착일까?'

기사입력 2014.01.28 00:08

정희서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젖꼭지를 만지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여자친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내 젖꼭지를 만진다.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귀엽다고 한다. 심지어 운전을 할 때도 그런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보통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 장례식장 같은 곳만 아니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밥을 먹다가도 손이 들어온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젖꼭지 집착 여자친구는 "털이 있다. 폭신폭신하다. 재미 있어서 시작했다가 이제는 거의 남자친구 가슴에 가 있다. 남자친구의 거부 반응이 재미있다"라고 젖꼭지를 만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항상 아프고 쓰리다. 수업시간에 만지다가 교수님께 주의도 받았다. 운전 중에도 급정거를 해서 사고가 크게 날 뻔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젖꼭지 집착 여자친구는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거다. 지금도 안 만지면 불안하다.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데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 보니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 집착도 하게 된다"라며 "내가 사랑해 주는 건데 어떻게 이게 고민이 될 수 있느냐"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달샤벳 수빈, 우희와 B1A4 진영과 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젖꼭지 집착 여친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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