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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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조트 논란…이은 '오 마이 베이비' 분량 편집 無

기사입력 2014.01.27 22:27 / 기사수정 2014.01.27 22:27

정희서 기자


▲ 이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일랜드 리조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은이 출연하는 SBS '오 마이 베이비'가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됐다.

2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토피가 심한 딸을 위한 반찬 때문에 고심하는 이은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의 시부모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의 공사대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은 분량이 그대로 방송을 타 눈길을 끌었다.

앞서 2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는 '회장님 너무합니다' 편으로 아일랜드 리조트의 공사대금 의혹을 다뤘다.

이날 '시사매거진 2580'은 아일랜드 리조트의 빌라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했다 리조트 측의 부도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인테리어 업체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리조트 측은 업체들에 부도가 났으니 공사대금을 못 준다며 대신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받아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업체들은 잘 팔리지도 않는 골프장 이용권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아일랜드 리조트의 골프장 내 빌라가 불법 건축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다. 빌라가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관리사무소가 들어서야 하지만 리조트 측은 관리사무소로 허가 받아 빌라로 분양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은이 출연하는 SBS '오 마이 베이비'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때문에 이은 나오는 '오마이 베이비' 보기 싫다", "회장님 너무합니다. 아일랜드 리조트 양심없네요. 이은 씨도 방송하차하시길", "이제 '오 마이 베이비' 재미있게 못 볼 것 같다", "이은 씨 분량 편집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은 아일랜드 리조트 ⓒ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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