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넛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D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하 넛잡)' 속편이 개봉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넛잡' 제작사 레드로버와 북미 배급사 오픈로드는 오는 2016년 1월 15일에 '넛잡2'를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넛잡'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북미지역 개봉 이후 6일 만에 2730만 달러(한화 약 294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제작사 레드로버 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중간에 배급사가 후속편의 배급을 선점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넛잡'이 시리즈로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반열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넛잡'은 한국의 제작사가 캐나다 기술진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로 사고뭉치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땅콩털이 대작전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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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넛잡 ⓒ 싸이더스 픽쳐스]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