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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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이승철 공연문화상 수상, 후배들 기립박수

기사입력 2014.01.23 20:5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승철이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샤이니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공연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승철은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마이 러브' , '소녀시대'를 연달라 불렀다. 그는 밴드와 함께 일렉트로닉 기타를 연주하거나 무대 위를 뛰어 다니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00회가 넘는 공연 2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 공연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이승철이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자 후배 가수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다.

이승철은 "감사하다. 올해 공연상을 많이 탄 것 같다. 벌써 데뷔 29년째가 됐다. 올해도 좋은 공연으로 좋은 무대 선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 대상을 비롯해 최고 음반상, 디지털 음원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케이블 채널 KBS Joy, KBS drama, KBS W 등을 통해 이날 생중계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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