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권율 곁을 떠나려는 서혜주, 두 사람이 이어질 가능성은?
▶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2회에서는 남다정(윤아 분)의 사랑 고백을 거절한 권율(이범수)이 피습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고, 다정이 그의 옆에서 간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맨 오른쪽에 있는 카드를 보면 한사람이 막대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권율 옆에 있는 다정을 보고 서혜주가 관계를 청산하려고 계획한 것을 말하고 있어요.
가운데 카드에는 탑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벼락이 탑을 쳐 두 사람이 추락하는 그림으로 권율과 서혜주의 관계가 깨짐을 의미하고 있어요.
이후 서혜주는 박준기(류진)의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지만, 오른쪽 카드에서 볼 수 있듯이 한 사람이 한 사람에게 꽃이 핀 컵을 주고 있는 그림에서 권율이 서혜주에게 정성을 다해서 마음을 전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어요. 컵은 마음, 사랑, 감정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 카드는 과거의 추억이란 의미도 있어서 권율은 과거부터 있는 정에 호소해 서혜주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만들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 아래에 있는 조언 카드를 보면, 한 사람이 뭉게구름 속에 있는 여러 컵들을 보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 있어요. 이것은 두사람이 이어지려면 환상을 깨고 정신을 가다듬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애니타로 제공,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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