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23일 오후 한시~두시에 복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서버 증설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된 상태로, 오후 2시 이전까지는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관계자는 23일 오전 11시 30분께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버 증설 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튜닝 작업 정도만 남았다"며 "오후 한 시에서 두 시 사이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복구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버 증설 중인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앞서 22일 KISA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이용자 접속이 급증한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클린센터의 서버 증설을 통한 정상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접속 불가 현상은 평소 30명 내외 이용자를 기준으로 동시접속자 1,500명까지 수용하던 주민번호 클린센터에 21일 저녁부터 22일 낮까지 순간 동시접속자가 평소 대비 300배 이상인 최대 10,000명 이상이 몰리면서 과부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KISA 개인정보안전정책팀은 "긴급작업반을 구성하여 서버증설을 하고 있으며, 23일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에서는 무료로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탈퇴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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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