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건형이 진구와 함께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 물망에 올랐다.
23일 박건형 소속사 나무 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박건형이 '진짜 사나이'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진짜 사나이'의 현 멤버이자 절친한 배우 김수로가 추천한 멤버로 알려졌다.
박건형과 함께 배우 진구 역시 합류를 타진 중이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불과 며칠 전에 제의를 받아 아직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진구는 해군 헌병대에서 전역한 직후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앞서 배우 장혁이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진짜 사나이' 하차를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새 멤버로 어떤 연예인이 투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혁을 비롯해 김수로·서경석·샘·해밍턴·손진영·박형식은 지난 14일 육군 번개부대에 입대해 18일 촬영을 마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건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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