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32
사회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에 누리꾼 "대체 언제쯤 정상화?"

기사입력 2014.01.22 12:55 / 기사수정 2014.01.22 12:58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면서 누리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22일 서버 증설을 결정하고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22일 오전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 작업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통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해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제공돼 웹사이트에 회원가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사고 여파로 이용자가 폭주하며 접속이 지연 현상이 이어져 왔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일반 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에는회원탈퇴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지연되자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홈페이지가 안 들어가진다", "내 정보 한 번 확인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대체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정상화는 언제쯤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