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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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친구' 윤손하 "남·북 아이들 에너지 대단해"

기사입력 2014.01.21 14:52 / 기사수정 2014.01.21 17: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손하가 '별친구'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윤손하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청소년우정버라이어티 '별친구'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처음 출연하는 윤손하는 촬영 환경에 놀란 마음을 먼저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해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카메라를 돌린다는 게 놀랍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북한 아이들, 남한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다 보니 아이들의 에너지가 보통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에너지에 뒤지지 않게 하는 게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얘기했다.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까칠하고 차가운 연기를 펼쳤던 윤손하는 드라마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따뜻함과 다정함으로 남·북 청소년들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별친구'는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사춘기 남북한 청소년들의 순수한 만남을 통해 웃음과 재미, 공감과 감동 코드를 함께 담아낸다.

한편 사상 최초의 남북 통일 교실로 남북한 청소년들의 우정과 웃음, 감동을 함께 선사할 '별친구'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손하 ⓒ KBS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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