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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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표절 논란에 누리꾼 "작곡가로 인한 피해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01.20 21:45 / 기사수정 2014.01.20 22:41

대중문화부 기자


▲ 빈지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빈지노의 신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가 독일가수 Fiva의 'sud sehen'라는 곡이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논란이 커지자 빈지노의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 기획사는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샘플링 원곡인 Chet Backer의 'Alone Together'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했다.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는 ㅇ ㅣㅂ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대처는 좋네 저게 맞다고 본다", "작곡가가 문제였네 왜 말을 안하지?", "요즘 힙합계 표절의혹이 너무 많다", "빈지노는 가수로서 곡을 받은 거라 인정이 빠른거같다", "빈지노 '달리 반 피카소' 노래 좋았는데 아쉽다", "힙합계에서 샘플링 허용된다는 관행 고쳐져야 될 것 같다", "작곡가들 때문에 피해보는 가수들도 어찌 보면 안타깝고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리 반 피카소'의 프로듀싱은 피제이(Peejay)가 맡았으며 빈지노는 작사에만 참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빈지소 '달리 반 피카소' ⓒ 일리네어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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