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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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온 아이스', 디즈니 캐릭터가 몰려온다…22일 개막

기사입력 2014.01.20 18:24 / 기사수정 2014.01.20 18: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스쇼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 가족의 보물'(이하 디즈니온아이스)가 22일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이정화, 이영미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디즈니온아이스'는 '알라딘'의 아이스 링크 위의 코끼리 퍼레이드, 날아다니는 '피터팬'의 다양한 세트와 소품 등을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트럼프 카드 퍼포먼스, '라이온 킹'의 누우떼 퍼포먼스 등 동화 속 장면도 볼거리다.

22일 개막 첫 날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와 미니의 런웨이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현지 공연무대와 소품, 의상 등 모든 장비들이 지난 17일 한국에 도착했다. 무려 40피트 컨테이너 20대 분량이다. '디즈니온아이스'의 제작사 펠드 엔터테인먼트만 가지고 있는 3일만에 얼음을 꽝꽝 얼리는 특수한 아이스 판도 있다.  

관계자는 "공연을 셋업 할 현지 스탭 50명과 무대에 올라가는 배우 80여명이 들어와 한국공연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2인, 4인 패키지티켓으로 온 가족이 할인 받을 수 있고 지난 '2013 디즈니온아이스 티켓 소지자는 15%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4 서울 눈 축제의 유료 티켓 소지자에게는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설날 당일 오후 7시 공연은 모든 관객이 50% 특별할인을 받는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디즈니온 아이스 ⓒ 마케팅컴퍼니 아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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