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 출근길 비상 이어 '오후 미세먼지-황사 예보'

▲밤새 내린 눈 출근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밤새 내린 눈으로 20일 아침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은 가운데, 오후에는 미세먼지 증가와 황사 눈 예보까지 있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경기도 17개 시·군과 인천 강화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낮부터는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황사 눈이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전에는 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가, 오후에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낮부터는 국내·중국의 오염물질과 중국발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후 우리나라 전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약간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인 곳에서는 교통 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한 차례 더 강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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