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제작에 네티즌 "캐스팅은 누구?"

▲ 여자만화 구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 웹툰 '여자만화 구두'가 드라마 제작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SBS플러스는 17일 티원미디어와 함께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 지난 2011년 여성 독자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이다. 특히 남녀의 섬세한 감정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를 공감이 가도록 묘사해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TV와 온라인에서 동시 공개되며, 한 편당 10분씩 총 10부작으로 모바일에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러닝타임으로 기획 중이다.

'여자만화 구두'의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만화 구두'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는데 대박이다",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로 나왔으면 싶었는데 결국 나오네",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화! 그래서 캐스팅은 누구지?",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케이블이고 10분 짜리라는게 아쉽지만 기대돼",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제작 소름 돋았어", "드라마 제작되면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기대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자만화 구두 ⓒ SBS플러스 제공]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