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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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박해진, 신성록 의심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4.01.17 09:51 / 기사수정 2014.01.17 09:51

대중문화부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10회, 박해진 신성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박해진이 신성록에게 의심을 느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이재경(박해진 분)이 자신의 형인 이휘경(신성록)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휘경은 천송이(전지현)가 신변에 위협을 느끼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수시로 전화를 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 모습을 본 재경은 휘경에게 다가와 "송이한테 무슨 일 있었어?"라며 "너 도민준(김수현)이라는 사람 아냐. 그 사람 어떠냐. 천송이랑 꽤 가까운 사람 같던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휘경은 "근데 형 요즘 우리 송이한테 왜 이렇게 관심이 많아?"라며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재경은 웃어보이며 "네가 좋아하는 여자니까. 도울 일 있으면 도와달라며"라며 자리를 피했다.

또한 재경이 방을 비운 사이, 그 방에 들어간 휘경은 울리는 재경의 휴대폰을 대신 받았다. 휘경은 수화기 너머로 "재경 씨. 나 보러 한 번 와 줘요. 내 얘기 좀 들어 봐줘. 나 미치지 않았잖아. 여기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안 믿어 준단 말이야. 당신은 나 빼줄 수 있잖아"라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방으로 들어온 재경은 휘경의 모습에 당황하며 다급히 휴대폰을 뺏었다. 이어 "왜 남의 전화를 함부로 받냐"고 따졌고 휘경은 "미안하다. 그런데 그 여자 누구냐"고 물었다.

재경은 "미친 여자다. 회사 일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들 많이 겪을 수밖에 없다. 넌 몰라도 되는 일이야. 신경쓰지 마라"라며 둘러댔다. 하지만 휘경은 재경에 대해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0회, 박해진 신성록 ⓒ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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