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7

난독증이란 '영어권·불어권에서 많이 발병, 한국에서는 드물어'

기사입력 2014.01.17 08:04 / 기사수정 2014.01.17 08:04



▲난독증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난독증'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난독증이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난독증은 지능과 발달이 모두 정상이며, 듣고 말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학습장애로 태어나면서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생 그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난독증의 종류에는 시각적, 청각적, 운동 난독증 등이 있다.

난독증은 지난해 8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이 이 증상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달환은 "난독증이 있어서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면서 "대본 리딩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 연기를 하기 위해서도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난독증은 영어, 불어권에서 많이 발병하며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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