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에일리-포미닛, 디지털음원 본상 수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에일리와 걸그룹 포미닛이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후원 중앙일보, 주관 중앙일보문화사업, 주최 일간스포츠)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이날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에일리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인상에 이어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는 에일리되겠다"라며 "회사 식구들 감사드리고 태진아 선생님, 우리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팬분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미닛은 "홍승성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다섯 명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들 감사드린다. 관계자분들 감사드리고, 곡을 써주신 용감한형제 감사드리고 앞으로 곡을 써주실 작곡가 분들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8시 50분까지 230분간 생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에일리, 포미닛 ⓒ JTBC '골든디스크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