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에이핑크-다비치, 본상 수상 "좋은 상 감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와 여성듀오 다비치가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후원 중앙일보, 주관 중앙일보문화사업, 주최 일간스포츠)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이날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한 에이핑크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분들 덕분인 것 같다"며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최진호 대표님 홍승성 회장님 감사드린다. 2013년 '노노노'라는 곡으로 사랑 받아 행복한 한해였다. 2014년에는 좋은 곡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비치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다비치 되겠다"라고 밝혔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8시 50분까지 230분간 생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에이핑크, 다비치 ⓒ JTBC '골든디스크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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