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에게 "설마 첫키스야?"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김수현이 자신의 첫 키스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의 애완견 발언에 기분 상해하며 유혹의 눈빛을 보냈고, 역으로 그에게 키스를 당했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와의 키스 후 심장 박동이 200을 넘으며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 그는 식은땀을 흘리며 이불 속에서 끙끙 앓았고, 아픈 도민준의 모습에 천송이는 걱정을 쏟아냈다.

천송이는 자신의 도움을 거부하는 도민준에게 "혹시 처음이냐. 처음?"라고 의아해했고, 도민준은 "그럴 리가"라고 시치미를 뗐다.

이에 천송이는 "아니. 그 나이 먹고 뭐했데? 뭐야. 당한 건 난데 일이 이렇게 되니 내가 너무 미안하지 않느냐"라고 미안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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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