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김재훈 씨가 야쿠자 출신임을 밝혔다.
김재훈 씨는 14일 방송된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3 – 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자신은 일본 야쿠자에 몸을 담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촉망 받는 검도 선수였고, 일본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더 큰 꿈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됐다. 그 곳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야쿠자) 회장님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훈은 "야쿠자를 그만두고 새 삶의 위해 한국으로 왔다. 지금은 야쿠자 생활을 완전히 정리했다. 여기서 떨어진다고 해도 다시 그 길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서바이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재훈은 지옥의 3분에서 이둘희 선수의 펀치를 위빙으로 피하거나 박정교 선수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등 육중한 체구에도 빠른 몸놀림을 과시해 육진수-뮤지 멘토의 선택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김재훈 ⓒ XTM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