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성시경이 외국인 방송인 아비가일에 호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1월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 샘해밍턴과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 의사와 함께 아비가일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으로 초대할 일일 선생님 게스트들을 떠올리며 각자 전화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 등을 통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해 대뜸 "뭐하고 있냐"면서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며 근신 어린 질문을 했고, 샘 해밍턴은 "마음대로 다 먹을 수 있어"라며 성시경을 안심시켰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고 아비가일을 칭찬했다. 이를 들은 샘 해밍턴은 "바꿔줄까?"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당황했다.
이들의 통화를 옆에서 들은 아비가일은 성시경에게 "섬에 꼭 와라"고 당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섬마을 쌤'은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시경이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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