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전 2년간의 시간을 그린 영화 '다이애나'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이애나'는 지난 1997년 사망한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가 세상을 떠나기 전 2년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 인간적이었던 그녀의 모습을 그려냈다.
다이애나 역은 '킹콩', '더 임파서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매력을 뽐내며 화려한 외모뿐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다. 나오미 왓츠는 '다이애나'에서 화려한 왕세자비였지만 내면에 한 여자로서 간직한 사랑과 슬픔을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사생활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다이애나'는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나오미 왓츠 ⓒ 스프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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