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말 한마디, 따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가 월화극 2위 자리를 고수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시청률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6%p 떨어진 수치다.
이날 송미경(김지수 분)은 남편 유재학(지진희)의 불륜상대인 나은진(한혜진)과 대면했다.
나은진은 "사랑하지 않았어요. 저하고 만나면서도 이혼할 생각 없다고 얘기 했어요. 부인을 사랑한다고"라며 유재학과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이에 송미경은 "넌 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왜 만났어?"라고 물었고 나은진은 "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거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도 사랑하지 않았으니까"라고 거짓말로 답했다. 또한 나은진은 송미경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네를 떠날 것이라고 털어놨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6%, KBS 2TV '총리와 나'는 6.9%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한혜진 ⓒ SBS '따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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