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이휘재가 황반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휘재가 출연해 힘들었던 슬럼프를 털어놓으며 황반변성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이휘재는 "눈이 안 좋았는데 5년 전에 황반변성증 판정을 받았다. 한쪽 눈을 가리면 시야의 반이 뿌옇게 보인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료를 받아서 좋아지다가 2012년에 심하게 왔었다.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였다. 최악의 경우 실명인데 오른쪽 눈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약도 먹고 2주에 한 번씩 주사 치료를 받는다. 망막에 직접 주사를 맞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다. 아픔보다는 잘 볼 수 있다는 희망이 더 크다. 쌍둥이를 보면서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이휘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