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홍진호-김희철과 인증샷 공개 "자리 마련해줘서 고마워"

▲ 최창엽 지니어스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더 지니어스2' 해커 이두희가 홍진호, 김희철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두희는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일정 끝나고 피곤했을텐데, 시간 쪼개서 자리 마련해준 희철이랑 진호형 모두 정말 고맙다"며 "희철이는 이 와중에 스포 안당하려고 발버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두희, 김희철, 홍진호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편한 복장으로 이두희와 홍진호는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고, 김희철은 홀로 팔짱을 낀 채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2' 6회에서는 탈락 과정에서 일부 출연진들의 명분 없는 배신과 지켜지지 않는 거래, 연합 실체에 대한 책임 전가, 필요없는 거짓말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은지원과 조유영은 메인게임상 꼭 필요했던 이두희의 신분증을 훔쳐갔고 이상민, 유정현, 노홍철은 이를 묵인, 이두희는 녹화 내내 게임 참여를 할 수 없었다. 결국 이두희는 데스매치에서 조유영과 겨뤘고, 은지원의 연이은 배신으로 탈락했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제작진은 "방송 중 은지원이 보였던 행동은 룰 위반이 아니다.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었기에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두희, 김희철, 홍진호 ⓒ 이두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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