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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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 살리는 반전키 되나…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4.01.10 07:21 / 기사수정 2014.01.10 07:32

정희서 기자


▲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스코리아'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8.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보다 1.5%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 서울예선에 출전을 했으나 아쉽게도 탈락했다.

오지영은 가슴 때문에 탈락을 고배를 마시게 됐다. 반면, 오지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던 김재희(고성희)는 '선'에 당선됐다.

한편, 이날 퀸 미용실 마원장(이미숙)은 기자를 통해 '서울 진'으로 뽑힌 참가자에게 축하한다며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네가 마신 엿기름물 맞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러자 진은 얼굴이 사색이 됐다.

엿기름물은 흔히 아이를 출산하고 단유를 할 때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있다. 마원장의 개입으로 인해 심사 결과가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 수목극 꼴찌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예쁜남자'는 4%로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엿기름물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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