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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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윤한 "이소연, 결혼하고 싶은 여자"

기사입력 2014.01.10 08:14 / 기사수정 2014.01.10 02:54



▲ 우리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소연은 9일 경기도 용인 우결마을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서 "윤한의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 뭐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상형은 바뀐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낸 윤한은 "결혼할 나이가 가까워졌기 때문인지 20대 때는 톡톡 튀는 여자가 좋았다면 이제는 현모양처가 좋다. 이소연이 요리도 잘하고 집안일도 굉장히 잘한다. 이상형과 결혼하는 건 아니다. 이상형이라기 보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말이 맞다"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루비반지'에서 선과 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이소연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들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 덕에 위안을 많이 받았다. 현실에서는 힘든 연기를 했지만 윤한과 함께 하면서 여자로서 행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노력해준 윤한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힘든 시간은 '우리 결혼했어요'로 채웠다"며 고마워했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새 커플인 우영-박세영을 비롯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한-이소연, 엉뚱함을 자랑하는 정준영-정유미 커플까지 세 커플 체제를 이어간다. 우영 박세영 커플의 첫 만남은 11일 전파를 탄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리결혼했어요 윤한 이소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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