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조직 개편 및 프런트 정기 인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KIA는 9일 1실(운영팀) 5개팀(경영관리팀, 마케팅팀, 홍보팀, 운영팀, 육성지원팀) 체제에서 2실 7개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기아 챌린져스 필드 등 구장 관리 업무 강화와 스카우트팀 독립을 통한 선수 발굴 및 육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신설된 지원실은 경영지원팀, 마케팅팀, 홍보팀, 구장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구장지원팀은 효율적인 구장 통합 관리와 운영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실은 기존 육성지원팀 산하에 있던 스카우트 파트를 독립시켜 운영팀, 육성지원팀, 스카우트팀으로 세분화했다.

또 운영팀장인 노대권 차장을 부장으로, 마케팅팀 한근고 대리와 홍보팀 이석범 대리를 각각 과장으로 승진시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