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6
연예

이특 부친 지인 "아들 자랑 하던 밝은 친구였는데…"

기사입력 2014.01.07 14:58 / 기사수정 2014.01.07 17:46

한인구 기자


▲ 이특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31) 부친의 지인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특의 부친 A씨 지인은 7일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아들과 딸이 연예계 활동을 하는 가운데 고인의 사업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또한 우울증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인은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면서 "아들, 이특에 대한 자랑을 많이 했고 성격이 밝아 이정도로 힘든 상황인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특의 부친 A씨, 조부모 B씨와 C씨는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12년 10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던 이특은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친누나 박인영 역시 뮤지컬 연습 도중 병원을 찾았다.

합동 분향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진행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특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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