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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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우사수', 현실·판타지 절묘한 조합으로 안방 공략

기사입력 2014.01.06 10:4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30대 여자들의 현실, 그리고 판타지

천진했던 19살을 함께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29살을 지나 39살을 맞이한 절친한 세 여자 정완(유진 분), 선미(김유미), 지현(최정윤)은 모두 각자의 이상과는 빗나간 현실에 놓여 있다.

10살 아들을 둔 이혼녀 정완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지만 마트직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화려한 골드미스로 포장되어있지만 외로움에 몸서리 치는 선미, 그리고 고부간도 모자라 딸과의 갈등으로 바람잘날 없는 청담동며느리 지현까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의 적날한 현실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이들이 기대하는 판타지를 따뜻하게 조명할 것을 예고한 만큼 유쾌함을 넘어선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2. 남녀노소를 불문한 공감 키워드, 꿈과 사랑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3040세대의 다양한 삶을 통한 직업군들이 등장한다. 여전히 불안정한 미래와 외로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의 스토리가 그려진다.

세 여자는 자신이 가진 꿈과 함께 경수(엄태웅), 도영(김성수), 윤석(박민우) 등과 사랑을 얽혀나간다. 이 와중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몰입도와 감정이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3. 감각적 연출+적재적소 음악+배우들 호연이 이뤄내는 시너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김윤철 PD는 감각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출로 세련된 영상미와 현실적이고도 감성적인 요소들을 부각시킨다. 여기에 적재적소로 활용되는 음악, 그리고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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