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장기자랑-'사나이' 달샤벳 위문공연…시청률 동시간 1위 '굳건'

▲ 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밤' 시청률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6%) 보다 0.6%P 하락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8.2%)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램 2위를 지켰다.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가족의 밤' 특집으로 그려졌다. 가족들은 모두 각자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 가족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를 선보였고, 이어 이종혁 가족은 비장의 장기자랑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종혁 아들 이준수, 이탁수 형제가 준비한 장기자랑은 바로 이종격투기. 제 싸움을 방불케하는 두 아이의 격한 격투기 시범에 지켜보는 이들은 배꼽을 잡고 웃음을 터뜨렸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육군 백골부대에 등장해 고된 훈련에 지친 병사들을 위해 위문 공연을 펼쳤다.

달샤벳의 등장에 병사들은 한 마음이 되어 추위를 잊고 엄청난 함성으로 그녀들을 맞이했다. 이어 달샤벳의 무대에 병사들은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2.8%,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1.3%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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